뉴홈 1만 호 공급일정 및 청약 신청기간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이 개시됐다. 사전청약 물량은 기존에 발표했던 7000호에서 1만 호로 확대됐다. 공급 시기는 상하반기 2회에서 3회(6월, 9월, 12월)로 늘어난다.
시기별로는 6월 1981호, 9월 3274호, 12월 4821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청년특공이 포함된 '나눔형'은 5286호다. 6년 임대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은 2440호다.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은 2350호다. 선택형은 9월에 공급 발표가 계획돼 있다.
공급일정, 청약 접수기간, 당첨 발표
6월에는 나눔형으로 남양주왕숙(932호) 및 안양매곡(204호), 토지임대부형으로 고덕강일 3단지(590호), 일반형으로 동작구 수방사(255호)가 공급된다.
9일 동작구 수방사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왕숙과 안양매곡,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시행한다. 전용면적별로 남양주왕숙의 경우 46㎡형 25호, 55㎡형 161호, 59㎡형 746호다. 안양매곡은 59㎡형 141호, 74㎡형 63호다. 서울 고덕강일은 49㎡형 590호, 동작구 수방사는 59㎡형 255호다.
사전청약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인 남양주왕숙 2억 6400만~3억 3600만 원, 안양매곡 4억 3900만~5억 4300만 원, 서울 고덕강일 3단지 3억 1400만 원이다.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주변 시세의 70~90% 수준인 8억 7200만 원으로 책정됐다.
9월에는 하남 교산(452호), 안산 장상(439호), 마곡 10-2(260호)가 나눔형 공공분양주택으로 나온다. 구리 갈매역세권(300호), 군포 대야미(340호), 화성 동탄 2(500호)는 선택형으로 첫 공급된다.
일반형으로 구리갈매역세권 365호, 인천계양 618호도 공급 예정이다. 12월에는 한강 이남 300호와 함께 서울 내에서 대방동 군부지 836호가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나눔형으로 남양주 왕숙 2(836호), 마곡 택시차고지(210호), 위례 A1-14(260호), 고양 창릉(400호), 수원 당수 2(403호)의 사전청약을 받는다.
안양 관양 276호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한다.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 등을 심사한다. 해당지역 거주요건의 경우 공고일 현재 해당지역에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 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접수 일정은 19일 동작구 수방사 특별공급으로 시작해 29일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고덕강일 3단지 일반공급 접수 마감으로 종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 동작구 수방사, 12일 고덕강일 3단지, 13일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순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공공 청약에 중복으로 신청할 경우 먼저 발표된 당첨만 인정된다.
사전청약 신청자격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입주자저축 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포함)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배우자, 신청자 및 배우자의 세대별 주민등록에 등재된 사람들은 직계존속 및 직계비속 등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거주 요건은 사전청약 당시 해당 지역 또는 수도권에 거주 중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의무 거주기간이 있는 경우, 본청약 시점까지 의무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지역우선 공급비율은 택지지구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66만 ㎡ 미만의 택지지구의 경우, 당해 지역에 100% 우선 공급된다. 66만 ㎡ 이상의 택지지구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주택 건설지역이 서울 또는 인천인 경우, 서울과 인천에 각각 50%씩, 수도권에 50% 우선 공급된다. 주택 건설지역이 경기인 경우, 해당 주택 건설지역에 30%, 경기에 20%, 수도권에 50% 우선 공급된다. 소득, 자산요건 및 기타 사항은 공급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소득자산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